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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마비”…워너원, 추운 날씨 속에도 뜨거웠던 팬사인회
입력 2017-11-27 13:23 
워너원 팬사인회 사진=아이더
[MBN스타 신미래 기자] 그룹 워너원이 팬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전속모델 아이더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팬사인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날 팬사인회 시작 전부터 워너원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인해 한때 강남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행사장에 등장한 워너원 멤버들은 캐주얼한 개성이 돋보이는 겨울 패딩 패션을 뽐냈다. 멤버 각자의 매력에 맞춰 아이더의 주력 다운패딩과 함께 티셔츠와 데님 등을 매치해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현실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룩을 선보였다.
워너원 팬사인회 사진=아이더

당일 행사는 의류 브랜드 전속모델이 된 소감과 화제가 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11명 멤버들이 4명, 4명, 3명씩 각각 카라스팀, 스투키팀, 스테롤팀 세 팀으로 나누어 팬들은 원하는 팀 멤버에게 차례로 사인을 받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워너원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모두 눈을 마주치며 이름을 불러주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신선철 마케팅팀장은 ”젊은 세대의 개성과 트렌드, 패션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워너원 팬사인회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히 잘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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