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엑소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멤버들 사이의 우애를 꼽았다.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네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4 -The EℓyXiOn-' 기자회견이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열렸다.
엑소는 이날 팬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회사의 도움도 있었고, 우리끼리 돈독함도 한 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수호는 "개인 별 무대를 꾸몄다. 개인 무대이지만 전체적으로 튀지 않고 흐름에 맞는 선곡을 하고 무대 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카이는 "VCR을 영화처럼 이어지게 촬영했다. 첫 VCR 이후 개인 무대인 '아이 씨 유'라는 노래가 이어진다"며 "멤버들 각자의 무언가를 위해 찾는 감정들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훈은 "콘서트를 보시고 각자 해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지난 24일부터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힘있는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2015년 10월 한국 최초 돔 콘서트 이후 2년 만에 다시 고척스카이돔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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