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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광명 소하동·금천 시흥동서 연탄 나르고 김장 담그고 `구슬땀`
입력 2017-11-26 14:21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혜명보육원(서울시 금천기 시흥동)을 찾아 각각 연탄 3000장과 김장 550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120여명이 지난 25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2개 조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70여명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총 26가구에 연탄 3000장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나머지 50여명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혜명보육원을 찾아 정화활동과 함께 김장 담그기(약 550포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날 전달된 연탄과 김장 재료는 호반건설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1가구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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