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한밤의 SNS 설전…안철수 사퇴 당시 발언 재조명
배우 유아인이 25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급부상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밤, 배우 유아인은 약 한 시간가량 트위터를 통해 몇몇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과거 발언으로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한국 여성들을 혐오하는 한국 남성'이란 수식어를 받고 있는 그는 이어지는 비난글에 일일이 응수하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날 설전의 발단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롯됐습니다. 유아인은 한 네티즌의 "유아인은 20m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은 사람. 냉장고를 열었는데 덜렁 하나 남은 애호박이 내게 '혼자라는 건 뭘까?' 하며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는 글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찡긋)"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여혐'이라며 유아인을 비난했고, 이후 유아인은 "농담 한마디 건넸다가 여혐한남, 잠재적 범죄자가 됐다"며 "애호박-현피로 이어지는 발상의 전환이 참으로 아름답고 자유로운 이 세계"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논란이 끊이질 않자 유아인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게.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라며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2012년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에 대해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했던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배우 유아인이 25일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급부상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밤, 배우 유아인은 약 한 시간가량 트위터를 통해 몇몇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과거 발언으로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한국 여성들을 혐오하는 한국 남성'이란 수식어를 받고 있는 그는 이어지는 비난글에 일일이 응수하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날 설전의 발단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롯됐습니다. 유아인은 한 네티즌의 "유아인은 20m 정도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 사람, 친구로 지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은 사람. 냉장고를 열었는데 덜렁 하나 남은 애호박이 내게 '혼자라는 건 뭘까?' 하며 코 찡긋할 것 같음"이라는 글에 "애호박으로 맞아봤음? (코찡긋)"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여혐'이라며 유아인을 비난했고, 이후 유아인은 "농담 한마디 건넸다가 여혐한남, 잠재적 범죄자가 됐다"며 "애호박-현피로 이어지는 발상의 전환이 참으로 아름답고 자유로운 이 세계"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논란이 끊이질 않자 유아인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방법 하나 알려줄게. 내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돼. 언팔 하면 되고, 검색창에 굳이 애써서 내 이름 안치면 돼"라며 "너네 제발 너네 인생 살아. 나 말고 너네 자신을 가져가. 그게 내 소원이야. 진심이고. 관종이 원하는 관심을 기꺼이 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2012년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에 대해 "안철수 비난한 것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했던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