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두 명의 외인 불펜요원 마르코스 마테오(32)와 라파엘 도리스(29)를 모두 붙잡을 전망이다.
25일 스포츠 닛폰 등 주요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요츠후지 케이이치로 한신 구단 사장은 전날(24일) 관련 질문에 두 선수와 재계약에 대략적으로 합의했음을 시사했다.
한신 입장에서 마테오와 도리스는 꼭 필요한 전력이다. 두 시즌 째 한신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 모두 뒷문불안을 해소하게 만들 충분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
우선 마테오는 주로 셋업맨을 맡아 6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75에 7승4패 43홀드를 따냈다. 센트럴리그에서 단연 압도적. 마무리투수 임무를 수행한 도리스도 63경기에 등판해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했다. 오승환 이적 후 공백이 우려된 뒷문을 두 선수가 깔끔히 막아내며 올 시즌 한신은 리그 2위 도약이라는 성과를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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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입장에서 마테오와 도리스는 꼭 필요한 전력이다. 두 시즌 째 한신 유니폼을 입은 두 선수 모두 뒷문불안을 해소하게 만들 충분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
우선 마테오는 주로 셋업맨을 맡아 6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75에 7승4패 43홀드를 따냈다. 센트럴리그에서 단연 압도적. 마무리투수 임무를 수행한 도리스도 63경기에 등판해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했다. 오승환 이적 후 공백이 우려된 뒷문을 두 선수가 깔끔히 막아내며 올 시즌 한신은 리그 2위 도약이라는 성과를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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