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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안재욱, "신동엽, 병원서 19禁 비디오... 퇴실당할 뻔" 폭로
입력 2017-11-24 09:37 
`인생술집` 신동엽, 안재욱.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안재욱이 절친 신동엽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안재욱과 이건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건명이 "대학시절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1년간 휴학했다"고 하자 신동엽도 큰 사고 경험이 있다. 화재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이 당시를 기억해내며 "너 회복될 때 비디오 빌리려다가 간호사한테 걸려서 퇴실 당할 뻔한 것 아니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진짜 죽을 뻔한 건 맞잖아. 살면서 제일 당황했던 세 가지 일 중 한 번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고 있던 김희철은 형 그런 사람이었어?”라며 신동엽을 놀렸고, 안재욱은 당시 간호사랑 굉장히 어색해지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신동엽과 안재욱은 서울예술대학 연극영화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 안재욱은 이날 "신동엽하면 19금 유머인데, 대학시절에는 'SNL코리아'의 2만배 였다. 요즘 방송 얼마나 편하게 하겠냐"라며 신동엽의 '색드립' 과거를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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