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1월 23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7-11-23 20:26  | 수정 2017-11-23 21:29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미국에서 20대 여성이 운전을 하던 차가 멈춰섰습니다. LPG 연료가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노숙인이 나타나 자신의 전 재산 20달러를 털어 LPG 충전기를 사다줬습니다.

신세를 진 여성은 20달러를 돌려주고, 또 온라인 기금 모금 사이트에 사연을 올렸고, 1억 2천만 원이 모였다고 하네요.

선을 베풀면 몇천 배가 불어나 되돌아온다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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