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 한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단체 시사 성료
입력 2017-11-23 18:53  | 수정 2017-11-23 19:04

청각장애인 부부와 아들이 서로 간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감동 휴먼 드라마 <아들에게 가는 길>이 11월 21일(화) 오전 11시 CGV여의도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성 CEO모임과 함께한 기부 시사회를 성료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장수돌침대 대표 장순옥, 포스코디 대표 조선영, 송림특수제지 대표 임서현, 애플앤유 대표 신향숙, 노무법인씨엔비 대표 강미혜, 덤인 대표 정경자, 해피푸드 대표 김영희, 양키캔들 대표 임미숙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 CEO들이 참석했으며, 영화 관람과 함께 기부 증정 행사가 진행되었다.

청각장애인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감명을 받아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는 최낙권 감독은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영화 속 작은 이야기가 모든 이의 가슴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기획의도만큼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아들에게 가는 길>의 메시지에 감명받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성 CEO모임이 앞서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이번 행사에는 최낙권 감독님을 비롯해 배우 김은주, 이로운, 서성광 또한 참석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위안을 얻어갔으면 한다"는 바램과 함께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여기에, 평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두었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성CEO들의 모임에서 작은 마음을 모아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진한 감동과 공감을 이어갔다.

이렇듯 각계각층의 단체 관람 및 대관 상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은 제17회 장애인영화제에서 우수상과 관객심사단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작품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가 가진 진정성과 사랑이라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보편적 테마가 더해져 세대 불문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여성CEO들과 함께한 단체 관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따뜻한 메시지의 울림을 이어가고 있는 <아들에게 가는 길>은 오는 11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sor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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