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8 수능 정답] 수능 국어·수능 수학 난이도는?
입력 2017-11-23 15:15  | 수정 2017-11-23 15:43
수능 시험지 /사진=MBN

23일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치러졌습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시험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도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올해 국어영역은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고 작년과 비슷했다"면서 "화법·작문·문법·문학영역보다 독서영역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향이 올해도 유지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문의 길이는 작년보다는 짧았지만 예년보다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 고사장 /사진=MBN

2교시 수학영역은 작년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다는 평가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수학 영역은 개별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며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에서 파악된 수준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본부는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 또는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는 문항보다, 종합적 사고력이 있어야 하는 문항을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계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구성했고,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했습니다.

가·나형 공통문항은 2017학년도와 같이 4문항이며 모두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했습니다.

아래는 201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역 문제지와 답안지입니다.

☞1. 국어.pdf

☞2. 수학.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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