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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BTS 바이러스` 전파하고 美서 금의환향
입력 2017-11-23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을 비롯한 지구촌 전역에 'BTS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금의환향했다.
지난 14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방탄소년단은 AMAs 등 예정됐던 미국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는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돌아왔음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로 입국장을 밝혔다. 미국 현지에 K팝을 알린 '한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한 이들은 현장에 모인 취재진을 비롯해 팬들 및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DNA'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지미 키멜 라이브'에 이어 '엘렌 드제너러스 쇼'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현지 팬들을 만났다.
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왔지만 방탄소년단의 '열일'은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12월 1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 MAMA' 무대에 올라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독을 풀기도 전인 12월 2일에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 무대에도 오른다.
또 같은 달 8일부터 10일까지 '윙스투어 파이널 서울'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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