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대에서 생활형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야당역 케이힐스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2640.80㎡, 지상 7층~21층 전용 17~53㎡ 516실(12가지 타입)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경의성 야동역과 인접해 서울역과 상암DMC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자유로, 제2자유로, 통일로도 가깝다.
또한 야당역 주변의 이마트, 메가박스,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단지 맞은편으로 운정호수공원(72만4937㎡)이 있어 테라스를 통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은 유비파크, 테라스가든, 아쿠아프라자, 스카이브릿지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파주 LCD산업단지,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파주문발산업단지 등 산단 종사자를 비롯해 운정신도시 내 상업시설 종사자를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가 현재 파주에서 10조원을 투입해 OLED 거점으로 조성하는 '파주 P10공장' 투자로 약 35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의 캠프하우즈 부지가 테마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라 잠재수요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연장 계획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계획이 포함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확정됐으며 문산~도라산 구간의 전철화사업도 2018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와 제2외곽순환도로, 제2통일로 등 도로교통 확충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야당역세권에서 가장 높은 21층으로 건립되며 입면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별로 1.5m 광폭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고, 바닥을 목재데크로 마감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로이복층유리와 현관 중문을 설치해 소음차단 및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풀옵션 빌트인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1~2인가구를 완성할 예정이다.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입주시 세대안내 및 계약관련업무, 퇴거시 관리비 및 공과금 정산 등을 도와주는 '임차인 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부가세,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임대인 중개수수료 면제 혜택 등 '재무 관리서비스' 및 '우편·택배·세탁물 대행 서비스', '입주민 조식제공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현장 옆인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에펠타워 2층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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