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달라면 줄래? 택도 없다. XXX아"
이른바 '진달래택시' 발언 등 여교사들에게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한 초등학교 교장이 최근 복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가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정직 3개월로 감경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A씨는 3개월이 지나는 시점인 지난 20일자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사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진달래택시' 오행시를 알려주겠다며 "진짜 달라면 줄래? 택도 없다. XXX아"라는 발언을 해 여교사들에게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마당발'이라는 건배구호를 '마당 발기'로 바꿔 외치는 등 성적인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해 12월 A씨를 해임처분했다가 소청심사에서 무효화되자 다시 지난 8월 징계위에서 해임처분을 했습니다.
A씨가 학교에 복귀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은 시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원평가 기간을 앞두고 있어 A씨가 복귀하면 당시 민원을 제기한 교사들에게 보복성 평가가 내려질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우려되는 일이 없도록 잘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진달래택시' 발언 등 여교사들에게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한 초등학교 교장이 최근 복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처분을 받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 A씨가 처분에 불복해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거친 뒤 정직 3개월로 감경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A씨는 3개월이 지나는 시점인 지난 20일자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교사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진달래택시' 오행시를 알려주겠다며 "진짜 달라면 줄래? 택도 없다. XXX아"라는 발언을 해 여교사들에게 불쾌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마당발'이라는 건배구호를 '마당 발기'로 바꿔 외치는 등 성적인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민원이 빗발치자 지난해 12월 A씨를 해임처분했다가 소청심사에서 무효화되자 다시 지난 8월 징계위에서 해임처분을 했습니다.
A씨가 학교에 복귀하면서 학부모와 교직원은 시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원평가 기간을 앞두고 있어 A씨가 복귀하면 당시 민원을 제기한 교사들에게 보복성 평가가 내려질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시교육청은 "우려되는 일이 없도록 잘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