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산업개발, 동해 천곡동 중앙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입력 2017-11-22 14:35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자료제공 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급액은 약 360억원이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788 일원 중앙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전용 59~84㎡ 241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와 부대시설로 탈바꿈된다. 해당 사업장은 앞서 지난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분양은 내년 2분기에 예정됐다.
단지에서는 동해고속도로 동해 IC의 진출입이 쉽고 7번 국도가 가까워 영남지방·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강릉을 잇는 KTX경간선도 다음달 중 개통할 예정이며, 2018년에는 동해역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주변에 동해초교와 동해공영버스터미널, 이마트, 롯데시네마,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등 기반시설이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최근 ▲대구광역시 선진신암지구 재건축 ▲동대구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동인3의1지구 재개발 ▲포항시 학잠1구역 재개발 등의 사업을 수주했고, 광주첨단, 경산진량, 원주태장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카페인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를 통해 외식사업 및 가맹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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