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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 전성호 PD “씨엘·오혁·태양, 비현실적 캐스팅…히든카드였다”
입력 2017-11-22 11:37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전성호 PD, 씨엘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전성호 PD가 씨엘과 오혁, 태양 출연진들의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기자감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전성호 PD, 씨엘, 오혁이 참석했다.

이날 전성호 PD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음악중심 연출도 했었으나 사람 냄새가 나는 음악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지난 6월쯤 YG 관계자와 미팅을 했었다. 그분께 씨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매력적이라고 해 관심이 있었다. 실제 생각하고 굉장히 흡사하면서도 다르더라. 당당하고, 빛나는 느낌이 더욱 들었다.”며 씨엘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전 PD는 씨엘이 다른 사람도 좋지만 태양과 오혁을 언급했다. 솔직히 듣고 나서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태양, 오혁 씨가 그 당시만 해도 방송을 많이 안 했었다. 히든 카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오래 전부터 기획이 됐었다. 씨엘을 공동 기획자로 봐도 무방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은 태양, 씨엘, 오혁 톱 뮤지션들이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무대 밖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는 새 음악관찰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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