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 30만건 10월 돌파
입력 2017-11-22 09:54 
[자료출처 국토교통부, 자료제공 상가정보연구소]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이 누적으로 30만건을 넘어섰다.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은 2014년 이후 꾸준히 늘어왔지만 30만건 돌파는 처음이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총 31만17개 필지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10월 거래량은 2만8714건으로 전월(3만5547건) 대비 19% 감소했고, 전년 동기(2만2507건)와 비교하면 27.6% 증가했다.
월별 거래추이로는 ▲1월 2만3160건 ▲2월2만5606건 ▲3월 2만8950건 ▲4월 2만8816건 ▲5월 3만1013건 ▲6월 3만3675건을 ▲7월 3만6418건 ▲8월 3만8118건 ▲9월 3만5547건 ▲10월 2만8714건으로 나타나 5~9월까지 매달 3만여건을 넘겼다가 지난달 상승세가 꺾였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금리인상 기조와 함께 정부가 내년부터 대출규제를 본격화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지만, 예년 거래량에 비하면 아직도 견고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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