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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감빵생활`첫방②] `응팔`·`도깨비` 넘고 시청률 지붕킥 할까
입력 2017-11-22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도깨비와 ‘응답하라 1988이 쓴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첫 방송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신원호PD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암울하다 싶을 정도로 남자밖에 안나오는 드라마다. 그러나 그 안에 소소한 재미도 있고 풍자도 있고 웃음도 있다. 시청자들이 보시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신원호PD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박해수, 정경호와 성동일,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정수정, 임화영 등을 비롯해 신원호 감독의 전작 ‘응답하라1988에 출연했던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화제를 더했다.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뭉쳐 최강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신원호 PD는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만큼, 멋있는 오케스트라가 완성될 것"이라며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응답하라 1988의 첫 방송 시청률(평균 6.7%, 최고 8.6%)을 넘고, 역대 tvN 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낸 ‘도깨비의 첫 방송 시청률(평균 6.9%, 최고 9.3%)까지 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부암동 복수자들 후속으로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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