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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테러 협박’ 정은지 “법은 당신을 안다…강력 조치 부탁”
입력 2017-11-21 17:06 
정은지 폭발물 테러 협박범 언급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폭발물 테러 협박범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은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당신이 누군지 모르지만, 법은 당신을 안다고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캐나다와 한국의 법이 달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누군지 알고 있음에도, 벌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계속해서 피해를 끼치고 있는 범죄자가 하루빨리 잡힐 수 있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그리고 매번 수고해주시는 경찰분들, 오늘 와주시고, 기다려주신 기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 전, 현장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경찰특공대와 군인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에 대해 ‘언터처블 측은 1시 10분쯤 호텔 보안실로 신원미상의 전화가 걸려 왔다. ‘원한이 있다. 폭발물을 터트릴 것이라는 내용의 전화가 왔다. 호텔 측은 즉시 JTBC 측과 이 같은 사실을 공유했고, 위험한 상황에 대해 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장하는 신원을 파악했고, 15분간의 행사장 수색 작업도 마쳤다. 행사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약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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