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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정상훈, 능청스러운 입담 “난 부부니깐 김희선과 자겠다”
입력 2017-11-21 09:50 
'섬총사' 정상훈-김희선.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정상훈이 능청스러운 19금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섬총사 멤버들과 추가로 합류한 달타냥 정상훈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낚싯배에 탄 정상훈은 배가 심하게 흔들리자 "출발한 지 5분도 안 됐는데 계속 천둥이 치고 있다. 인천 월미도에서 디스코팡팡을 계속 타는 거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희선에게 "나 죽을 거 같다. 나 이렇게 힘들게 너를 보러 간다. 정말 보고 싶다"며 애절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상훈은 '섬총사'에서 8월 종영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희선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멤버들과 잠자리를 어디에 둘지 이야기하던 중 정상훈은 난 부부니깐 김희선과 자겠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김희선은 이혼했잖아”라고 발끈했지만, 정상훈은 옛정을 생각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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