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워마드, 故 김주혁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기도
입력 2017-11-20 15:47  | 수정 2017-11-20 15:56
워마드 로고

워마드는 호주 아동 포르노 인증으로 19일부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여성 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커뮤니티인 워마드는 대놓고 남성 혐오를 한다. 故 김주혁도 10월 30일 세상을 떠난 후 표적이 됐다.

워마드 사용자들은 고인을 ‘전복요정이라 칭하며 교통사고의 비극마저 우스개로 삼았다. ‘차가 주혁했다라는 표현으로 고인의 이름을 자동차가 뒤집힌다는 뜻의 동사로 쓰기까지 했다.

故 김주혁 팬들의 제보가 빗발치자 소속사는 형사고소를 천명했다. 사자명예훼손죄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인의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는 워마드의 야만적인 발언을 전하기 위한 누리꾼들이 쇄도하여 다운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