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울산시와 ESS 솔루션 서비스 제공 사업모델 개발
입력 2017-11-20 15:06 

한국동서발전은 20일 본사에서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ESS(에너지저장장치) 확산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 및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11개 기관은 ▲울산광역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삼성씨브이넷 ▲삼성SDI ▲롯데정밀화학 ▲제일화성 ▲한국제지 ▲한국프랜지 ▲태광산업 ▲SNF 코리아 등이다.
앞서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독자적인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ESS MSP)을 국내 최초로 발굴하기 위해 모집한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참여기업의 ESS를 활용한 기업의 에너지 컨설팅과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MSP 센터(Energy Management Service Provide Center)를 설립했으며, 동 사업을 통해 총 20.4MWh의 ESS를 구축하고 에너지 다소비기업 전기요금절감 솔루션 제공으로 운영기간 동안 약 20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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