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지완♥양미희 “악성 댓글 안 보고 있어…축복해주길”
입력 2017-11-20 10:29 
나지완♥양미희의 결혼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이유나 웨딩플래너 SNS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 선수와 KBC 기상 캐스터 양미희의 결혼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A타이거즈 측은 지난 19일 나지완, 양미희가 내달 2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나지완, 양미희의 웨딩플래너는 이날 SNS에 두 사람의 웨딩화보와 오늘 인터넷 기사 댓글들을 보고 놀랐다”라는 글을 남겼다.

웨딩플래너는 다른 악성 댓글들은 그냥 남 일이라 크게 별다른 생각 없었는데 오늘 기사들 댓글들은 저도 모르게 하나하나 찾아서 읽게 됐다. 신부님께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인터넷 주소 보내드린 게 원망스러웠다. 댓글 혹시 보셨냐고, 보지 말라는 말에 안 보고 있다는 현명한 우리 신부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웨딩플래너는 예식 앞둔 예비 신랑신부님들께는 축복해주기를”이라며 악플 대신 축복을 당부했다.

한편 나지완, 양미희는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7일간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후 광주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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