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물질하다 실종된 해녀…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11-18 20:14  | 수정 2017-11-25 21:05

부산 해운대구 미포 인근 해상에 물질하러 나가 실종됐던 70대 해녀가 실종 열흘 만에 인근 양식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8일 오전 11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 죽도공원 앞 인근 양식장에서 숨져 있는 해녀 이모(78) 씨를 인근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물질하러 바다로 들어간 후 돌아오지 않아 부산해경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구조선, 헬기, 중앙특수구조단이 집중수색을 벌이다 실종 닷새째부터 순찰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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