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더우시죠?
백화점은 지금 막바지 봄 세일이 진행 중인데, 때 이른 더위에 봄 상품 재고보다 여름 상품이 더 인기라고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입니다.
선글라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 오현주 / 서울 압구정동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쓸 겸 선글라스 사러 나왔습니다."
전면에 나온 형형색색의 여름 샌들도, 시원한 소매 원피스도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때 이른 봄 더위에 각 백화점마다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상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30% 증가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자 백화점들도 여름상품 비율을 늘려 매장의 70% 이상을 여름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민정 / 백화점 관계자
-"잡화의 경우 1층에서만 시즌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모든 층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도 여름 과일이나 맥주, 빙과류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3월까지 예약판매 매출이 신통치 않았던 에어컨도 4월 들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봄 더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통업계는 여름 상품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화점은 지금 막바지 봄 세일이 진행 중인데, 때 이른 더위에 봄 상품 재고보다 여름 상품이 더 인기라고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백화점 선글라스 매장입니다.
선글라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인터뷰 : 오현주 / 서울 압구정동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쓸 겸 선글라스 사러 나왔습니다."
전면에 나온 형형색색의 여름 샌들도, 시원한 소매 원피스도 전혀 낯설지가 않습니다.
때 이른 봄 더위에 각 백화점마다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상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30% 증가했습니다.
고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겁자 백화점들도 여름상품 비율을 늘려 매장의 70% 이상을 여름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민정 / 백화점 관계자
-"잡화의 경우 1층에서만 시즌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모든 층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에서도 여름 과일이나 맥주, 빙과류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3월까지 예약판매 매출이 신통치 않았던 에어컨도 4월 들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봄 더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통업계는 여름 상품 기획전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등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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