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논현동) 강대호 기자] 로드FC와 TFC, 한국 종합격투기 양대 단체들의 스타들이 개인과 대회사의 명예를 걸고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
TFC는 17일 제16회 넘버링 대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12월 9일 열리는 TFC16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미디어데이에 등장한 하동진 TFC 대표는 장충체육관에서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로드FC-TFC 대항전을 하고 싶다”라면서 대회 장소 대관비용도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드FC와 TFC는 챔피언 남자 8체급/여자 3체급으로 경기를 치른다. 남녀 최고 체급이 로드FC는 무제한급으로 같고 TFC는 남성 헤비급(-120㎏) 및 여성 밴텀급(-61㎏)이라는 정도가 차이다.
따라서 양측의 체급별 격돌만으로 11경기라는 한 대회를 훌륭히 채울 수 있는 양의 대진이 나온다. 그러나 중국시장에 안착하며 한국 종합격투기 1위 단체를 굳힌 로드FC가 TFC와 대등한 입장에서 겨루려 할지는 의문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FC는 17일 제16회 넘버링 대회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12월 9일 열리는 TFC16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미디어데이에 등장한 하동진 TFC 대표는 장충체육관에서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로드FC-TFC 대항전을 하고 싶다”라면서 대회 장소 대관비용도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드FC와 TFC는 챔피언 남자 8체급/여자 3체급으로 경기를 치른다. 남녀 최고 체급이 로드FC는 무제한급으로 같고 TFC는 남성 헤비급(-120㎏) 및 여성 밴텀급(-61㎏)이라는 정도가 차이다.
따라서 양측의 체급별 격돌만으로 11경기라는 한 대회를 훌륭히 채울 수 있는 양의 대진이 나온다. 그러나 중국시장에 안착하며 한국 종합격투기 1위 단체를 굳힌 로드FC가 TFC와 대등한 입장에서 겨루려 할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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