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가 명지병원과의 위탁검사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엠지메드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6.01% 오른 3만79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92만9000여주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를 중심으로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엠지메드는 전날 오후 명지병원에 분자세포유전학검사, 분자생물학검사, 관련 소모품과 시약 일체, 암환자의 암세포 유전자 분석 등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엠지메드는 3년동안 명지병원에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실제 분석이 이뤄진 횟수에 따라 별도로 산정될 예 정이다. 명지병원은 매년 2만5000여명에 대한 건강검진, 6500여명에 대한 개인종합검진, 3000여명에 대한 외국인 검진을 각각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