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경표,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특별출연…고원희와 재회
입력 2017-11-17 01:14  | 수정 2017-11-17 01:18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배우 고경표가 특별출연해 주연배우 고원희와의 끈끈한 우정을 인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최강배달꾼>에서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았던 배우 고경표는 이날 촬영에서 극중 주인공 '연지'(고원희)의 전 남자친구인 '이민우'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최강배달꾼> 종영 이후에도 끈끈한 팀웍을 자랑했던 두 배우는 이날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연인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고경표는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촬영을 나오니 기분이 좋네요. 쌀쌀한 날씨에 촬영도 오랜만이라 적응하려고 롱패딩도 입고 이런저런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밤입니다. 해피 할로윈." 이란 소감을 남겨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드라마 <회관순> 팀에게 무한애정을 선보인 고경표의 세심한 배려에 현장 스텝들 모두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

한편,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공장 초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가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사회초년생 친구들과 나누는 청춘드라마다. COMICA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꽃미남 라면가게>와 <첫 키스만 일곱 번 째>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12월 9일(토), 글로벌 미디어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A+E Networks)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12월 10일(일)로 방영일을 확정 짓고 첫 방송까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r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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