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사이드암 임기영(24·KIA)이 대만전 선발로 나선다.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개막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7-8로 패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대만전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23경기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KIA 선발 한 축을 맡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우승에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대만은 천관위(27·지바롯데)를 일찌감치 한국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와일드카드로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 천관위는 2017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27경기 등판해 3승4패 4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천관위는 한국과의 경기에 자주 출전했던 대만 에이스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의 예선전에 2회말 2사 1,3루에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의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등판했으나 1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왼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교체됐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개막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7-8로 패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대만전 선발 투수로 임기영을 예고했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23경기 등판해 8승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지만 KIA 선발 한 축을 맡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5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KIA 우승에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대만은 천관위(27·지바롯데)를 일찌감치 한국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와일드카드로 대만 대표팀에 합류한 천관위는 2017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27경기 등판해 3승4패 4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천관위는 한국과의 경기에 자주 출전했던 대만 에이스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의 예선전에 2회말 2사 1,3루에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의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등판했으나 1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왼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교체됐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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