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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 리포터 활동 시작
입력 2017-11-16 15:47 
[사진제공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소비자보호 리포터 활동 시작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정한 '제 1기 소비자보호 리포터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리포터 제도는 고객 접점의 최전방에 있는 직원들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을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하고자 도입됐다.
앞서 라이나생명은 고객민원센터 직원 중 최소 5년 이상 근무한 최종 10인의 리포터를 선발해 위촉했다. 고객패널을 운영하는 타사와 달리 매일 고객의 민원과 건의를 직접 듣는 콜센터 직원들로 리포터를 선발해 더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뒀다는 설명이다.
라이나생명은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리포터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6개월 동안 매달 간담회에 참석해 고령소비자 보호,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개선안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또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제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번 소비자보호 리포터 제도가 소비자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회사의 제도를 개선해 발전된 고객서비스 제공에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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