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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 2-4생활권 최고층 `세종 리더스포레` 내달 분양
입력 2017-11-16 15:14 
세종 리더스포레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 컨소시엄(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2월 초 세종시 대평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으편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O3)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49층, 11개동, 총 1188세대( HC3블록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P 1세대, HO3블록 ▲84㎡ 417세대 ▲99㎡ 254세대 ▲114㎡ 149세대 ▲119㎡ 22세대 ▲147㎡P 2세대 ▲149㎡P 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HC3블록(7586㎡) 지상 1~2층, HO3블록(1만9993㎡) 지상 1~2층, 45~49층에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2-4생활권에는 쇼핑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상성시설로 구성된 '어반아트리움'과 세종시 내 유일하게 들어서는 백화점이 계획돼 있다.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예정)와 제천수변공원,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나성초·중(2019년 개교예정)과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가 도보통학거리에 신설된다.
또한 공모전 당선작 답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다양한 단지 층고로 설계해 입체감을 높이고 각 동별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 단지 외관을 차별화하고 복층형·펜트하우스 등 주택형도 총 38개 타입으로 다양화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에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입주는 HC3블록과 HO3블록이 각각 2021년 2월, 2021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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