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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기온 더 올라..일요일까지 봄더위
입력 2008-04-18 19:55  | 수정 2008-04-18 19:55
날씨변화에 가장 민감한건, 아무래도 여성의 옷차림이죠?
요즘 미니스커트나 민소매 의상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동두천의 경우, 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봄더위의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이렇게 때이른 여름날씨는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오래만에 주말 비 소식이 없죠? 이번주말에는 야외활동 알차게 하시기 바랍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요.
이처럼 맑은 고기압의 영향은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기상도)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 만큼 햇볕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전주 9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9도에서 13도의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최고) 그리고 한 낮에는 서울 26도, 청주는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다음은 내일의 골프장날씨입니다.
금강은 일교차가 18도 이상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얇은 겉옷 챙겨 나가시고, 한 낮 더위에 지치지 않게 물도 틈틈히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초여름 날씨는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이후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전국에 봄비가 지나면서, 봄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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