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하균X도경수…영화 <7호실> 현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17-11-15 18:41  | 수정 2017-11-15 18:41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영화 <7호실>이 신하균과 도경수의 현실 케미가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코트와 선글라스까지 풀 착장하고, 한껏 멋을 낸 사장 '두식'(신하균)과 그를 본체만체하며, 자신의 할 일만 묵묵히 하고 있는 알바생 '태정'(도경수). 티격태격하는 사장과 알바생의 관계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차 뒤에 몰래 숨어 함께 공공의 적을 경계하는 모습은 도대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는 관계를 유지해온 사장과 알바생. 하지만,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신하균과 도경수는 애정 가득한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다. 두 사람은 촬영 대기 시간에도 함께 동선과 합을 맞추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정해진 합이 없는 격정적인 몸싸움 장면을 준비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영화 <7호실>은 11월 15일,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or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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