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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 소감 "팬들 多, 분위기 좋았다"
입력 2017-11-15 16:48  | 수정 2017-11-15 2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수장 방시혁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의 메신저 대화.사진l방시혁 트위터

공개된 메시지 속 방탄소년단은 이날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를 마친 후 짧은 소감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신기하다. 티비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팬들이) 완전 좋아한다. 팬이 절반 이상이었고 재밌었다"며 "미국 반응이 궁금하다.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 관계자들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해 수많은 팬들의 격렬한 환영 인사를 받으며 미국에 입국했다.
한편 미국에서의 첫 일정 '더 레이트 레이트 쇼' 녹화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공식 초청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 '지미 키멜 라이브' 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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