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일 대비 1600원(7.34%) 오른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신발을 제조하는 화승엔터프라이즈는 3분기 매출 194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173% 늘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내년에 더욱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부터 베트남 법인의 성장과 중국·인도 네시아 인수 효과가 가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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