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남상미의 남편이 아내의 요리 솜씨가 나날이 늘고 있다고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집밥 백선생3에서는 남상미가 자신의 양평집에 백종원과 제자들을 초대했다.
이날 남상미가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이 소개됐다. 남상미가 2년 간 정성을 들여 완성한 집. 남상미의 편한 친구같은 동갑내기 남편 임재현 씨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제자들은 요리 전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라면을 끓여 먹었고, 이규한은 남상미에게 아까전에 신랑을 살짝 봤는데 멀리서 봤는데도 잘 생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상미는 인상이 좋지?”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고, 양세형은 장난을 잘 받아줄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상미가 신랑이랑 동갑이다”라고 말하자, 이규한은 남상미 남편에게 진짜? 동생, 와서 라면 좀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남편에게 (남상미가) ‘집밥 백선생3에 출연하고 나서 요리를 자주 해주냐?”라고 물었고, 남편은 자주 해주는 것도 그렇고, 전보다 요리가 엄청 늘었다. 그 전에는 거의 못 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또, 최근에 김밥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자들은 백선생을 위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었다. 남상미는 차돌말이찜과 북어채튀김을 거뜬히 완성했다. 백선생은 남상미의 음식과 다른 제자들의 음식을 맛보며 식당을 차려도 되겠다고 연신 감탄하며 흐뭇해 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