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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 2골씩 장군멍군…아스널 라카제트 2골
입력 2017-11-15 09:02 
독일-프랑스 A매치 득점 후 기뻐하는 원정팀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프랑스 세계랭킹 TOP7 대결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는 15일(한국시간) 독일-프랑스 국가대항 평가전이 열렸다. 결과는 2-2 무승부. 피파랭킹 10월 16일 기준 홈팀 독일은 1위, 원정팀 프랑스는 7위에 올라있다.
2014-15시즌 리그1 MVP·득점왕을 석권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아스널)는 선제골 포함 2득점으로 프랑스 모든 골을 넣었다.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 선정된 킬리안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도 1도움을 기록했다.

독일은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에 공헌한 티모 베르너(21·라이프치히)와 라르스 슈틴들(29·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이 1골씩 기록했다. 베르너는 득점왕, 스틴들은 실버부트로 당시 대회 최다 골 1·2위였다.
‘어시스트 전문가 메수트 외질(29·아스널)은 이번에도 독일 득점을 도왔다. 외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월드컵과 UEFA 선수권(유로) 등 출전한 모든 클럽·국가 대항 메이저대회 도움왕을 1번씩 수상했다.
마리오 괴체(25·도르트문트)가 프랑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독일 축구잡지 ‘키커가 발표한 2011·2013년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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