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몬, 신개념 타임 프로모션 `빠르면 싸다` 실시
입력 2017-11-14 18:00 
[사진 제공 = 티몬]

티몬은 오는 19일까지 빠를수록 할인폭이 큰 타임 프로모션 '빠르면 싸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유통업체들이 상품의 선도가 떨어지거나 재고 처리를 위해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과 달리 상품을 빨리 구매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1차 구매 시 최대 99%, 2차에서는 최대 90%, 3차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맞춰 할인한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에서는 1차 판매를 시작한 뒤 2시간 내 기획전 상품의 30%가량이 매진됐다. 관련 상품 매출은 평균 4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이달부터 상품을 1원에 판매하는 '0차 딜'을 도입하기로 했다. MD(상품 기획자)가 육아·식품·생활 인기 상품 200여종을 선별했다. 전용 쿠폰을 더하면 최대 10%까지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부산어묵(1원) ▲단열뽁뽁이(1+1, 4300원) ▲양키캔들(라지자, 1만6900원) ▲락앤락 인플러스 정리바스킷(990원) ▲에슐리 볶음밥(250g*4, 9900원) ▲농협안심한우 등심(150g, 7900원)이다.
티몬은 해당 프로모션을 매달 3주차에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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