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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수험생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입력 2017-11-14 16:49  | 수정 2017-11-14 16: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미주는 이날 "6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겨울 선물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고, 유지애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베이비소울은 "해외 콘서트를 하거나 해외 투어를 하고 싶다. 아시아 투어를 먼저 하고 더 많은 곳에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류수정은 수험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종소리'는 중독성이 있어 수능 볼 때 위험하지만, 힘들 때나 시험이 끝난 뒤 기분 좋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예인은 "러블리즈와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냈으면 한다. 스무살의 마지막 활동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수험생 여러분들이 준비한 만큼 노력의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종소리' 외에도 '삼각형' '그냥' '비밀정원'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종소리'는 '두근대는 설렘의 시작, 귓가에 맴도는 종소리'라는 순정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러블리즈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원택과 탁이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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