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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실`김동영, 권상우 아역으로 데뷔 `13년차 생활연기`
입력 2017-11-14 15:24 
'컬투쇼' 김동영. 사진|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김동영이 권상우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7호실'의 주역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김동영 씨는 권상우 닮았다"고 말하자, 김동영은 "감사합니다"라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권상우 아역으로 데뷔했다"고 덧붙여 싱크로율을 높였다.
권상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스틸컷

김동영은 2014년 권상우 이정진이 출연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13년차 배우로, 영화 ‘엄마 찾아 삼만리, ‘눈부신 하루, ‘마음이, ‘가족의 탄생, ‘굿바이 보이, ‘글러브, ‘완득이 등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역을 열연해 궁상맞은 생활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영화 '7호실'은 서울의 페업 직전인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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