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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 “주지훈X해원맥 엄청난 시너지 예상”
입력 2017-11-14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하정우가 막내 주지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정우는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에서 해원맥이 나온다면 누가 어울릴까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해원맥이 원작에서는 서늘한 부분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조금 입체적으로 위트가 있고 엉뚱하고 때로는 어리숙한데 굉장히 서늘한 부분이 있다”면서 그런 부분을 감안할 때 주지훈이 갖고 있는 매력이 해원맥과 만나면 시너지가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12월 20일 개봉.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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