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서유정 사과, 비슷한 상황으로 비난 받은 예정화…매화나무 훼손 논란

배우 서유정이 문화재 훼손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서유정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 문화재로 추정되는 사자상 위에 올라타 인증샷을 게재하며 1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주요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킹 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서유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며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서유정 문화재 훼손 논란 전에도 예정화도 비슷한 사진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예정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룡매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와룡매 옆에 있는 그는 나뭇가지를 들고 있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룡매의 가지를 꺾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더불어 비난을 쏟아냈다. 더군다나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매화나무는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울타리도 쳐놨다. 실제로 예정화가 사진을 찍은 곳은 출입 제한 구역이었던 것.

결국 예정화도 서유정처럼 논란이 일자 사진을 내렸고 소속사가 직접 나서 해명을 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