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세대 이동통신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KTF가 글로벌 3G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첫 3G 서비스를 개시한 KTF는 중앙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KTF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시작은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인 말레이시아 시장.
KTF는 일본의 NTT도코모와 33%의 지분을 공동투자한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신 업체 'U모바일'이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공동투자지만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기술과 마케팅 핵심 담당자 등을 모두 KTF가 맡았습니다.
U모바일은 올해말 60만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안에 3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말레이시아 3G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연해정 / U모바일 사장
-"연말까지 6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내년도에는 140만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사업성과를 보면서 의욕적인 목표를 잡을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KTF는 제휴와 컨설팅 서비스,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도 CDMA 업체에 대한 컨설팅과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망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 KTF는 중앙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F는 이를 통해 오는 2015년 회사 전체 매출 목표치인 10조원 가운데 10%를 해외에서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조영주 / KTF 사장
-"KTF가 해외 직접 투자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세계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규해 /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KTF.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레이시아에서 첫 3G 서비스를 개시한 KTF는 중앙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KTF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시작은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인 말레이시아 시장.
KTF는 일본의 NTT도코모와 33%의 지분을 공동투자한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신 업체 'U모바일'이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공동투자지만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기술과 마케팅 핵심 담당자 등을 모두 KTF가 맡았습니다.
U모바일은 올해말 60만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안에 3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말레이시아 3G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연해정 / U모바일 사장
-"연말까지 6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내년도에는 140만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사업성과를 보면서 의욕적인 목표를 잡을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KTF는 제휴와 컨설팅 서비스,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한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도 CDMA 업체에 대한 컨설팅과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망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 KTF는 중앙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F는 이를 통해 오는 2015년 회사 전체 매출 목표치인 10조원 가운데 10%를 해외에서 달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조영주 / KTF 사장
-"KTF가 해외 직접 투자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세계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계속해서 세계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규해 / 기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KTF.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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