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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요미우리맨’ 코지 인스트럭터 초빙
입력 2017-11-13 11:1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코지 고토 전 요미우리 타격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코지 인스트럭터는 지난 4일부터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타격, 수비, 주루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코지 인스트럭터는 199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순위 출신이다. 2005년까지 15년간 요미우리에서만 뛰었다. 통산 성적은 835경기 타율 0.263 332안타 30홈런 119타점.
코지 인스트럭터는 2006년 뉴욕 양키즈 싱글 A팀에서 코치 연수를 했다. 2013년부터 요미우리 육성코치로 활동했다. 올해는 요미우리 3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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