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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유민상 “대패삼겹살 25인분·피자 뷔페도 거덜내”
입력 2017-11-13 10: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유민상이 남다른 먹성을 고백했다.
유민상과 문제윤은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얼마까지 먹어봤냐?”는 질문을 받고 예상을 뛰어 넘는 답변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문세윤은 아는 형이 소고기를 사준다며 마음껏 먹으라고 해서 진짜로 마음껏 먹다가 형과 인연이 끊길 뻔했다”며 한창 먹고 있는데 형이 ‘이제 그만 나가자! 150만 원이야!라며 나를 말렸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유민상은 대패삼겹살 집에서 둘이 25인분을 먹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어린 시절에는 동네에 있던 피자 뷔페를 문 닫게 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먹방 어록으로 남다른 음식 철학을 뽐내는 문세윤과 유민상은 각자 유명한 어록을 나열했다.
‘탕수육은 부먹인가 찍먹인가에 대한 세기의 논란에 문세윤은 탕수육은 ‘부먹이냐 ‘찍먹이냐 고민할 시간에 하나 더 먹어야 한다”며 본인만의 철학을 내세워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민상은 탕수육은 부먹도, 찍먹도 아닌 처먹(?)이다”라고 논란을 종식시키는 어록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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