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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현대산업개발, 서울 수색 1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7-11-13 09:36 
수색 13구역 투시도 [자료제공 SK건설]

SK건설은 13일 서울 은평구 '수색 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2008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 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21개동, 140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138억원이다.
수색뉴타운 내에서 단위 지구 면적이 가장 넓은 수색 13구역은 지하철 6호선·경의선·공항철도가 인근에 있고, 수색로·증산로·강변북로·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입지다.
교육시설로는 수색초, 증산초·증산중 등이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고 상암지구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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