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우새’ 김정은, 여배우 뺨치는 여동생 미모에...‘母벤저스 군침’
입력 2017-11-13 08:32 
‘미운 우리 새끼’ 김정은.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김정은이 ‘미우새에 출연해 미모의 여동생인 김정민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정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4명의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어머니들에게 어머니들은 오늘 긴장하셔야 된다. 김정은 씨 동생이 있다. 아직 결혼을 안 했고 정말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정은 동생의 사진이 화면에 떴고, 서장훈은 플룻을 하고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단원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어 김정은은 현주 씨 나오지 않았냐. 현주 씨랑 동갑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에 네 명의 어머니들은 김정은 동생 김정민을 며느릿감으로 욕심냈다. 신동엽과 서장훈은 동생과 함께 출연하지 그랬냐며 아쉬워했고, 김정은은 안 그래도 내가 물어봤다. 따라갈 거냐고 하니까 (집안에 행사가 있어) 어머니를 도와야 한다더라”라며 함께 아쉬워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신동엽은 우리 정민 씨가 결혼한다고 하면 살림 잘할 거 같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정은은 철두철미하다. 깔끔하고 자기가 벌어서 저축도 잘 하는 거 같다. 강의도 하고 레슨도 하고 교회에서 지휘도 한다”라며 여동생을 자랑했다.
김정은의 자랑에 어머니들은 딱 좋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력에 재치있는 말솜씨를 겸비한 김정은은 이날 어머니들과 잘 융화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