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출발 서울행 ITX 열차 내부에 연기…"난방기 과열 추정"
입력 2017-11-12 20:17  | 수정 2017-11-19 21:05

12일 오후 7시 40분 부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ITX 열차 객실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객실 내 난방기 과열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해당 열차 승객 250여명이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고 다른 열차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역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연기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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