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베트남과 중국 순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베이징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5월 초 베트남과 중국을 동시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북한 요원들이 베이징과 하노이에 파견돼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쌀 등 식량 확보와 베트남의 개혁·개방 노하우 전수, 집권 2기를 맞은 후진타오 주석과 관계 강화를 위해 해외방문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그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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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베이징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이르면 5월 초 베트남과 중국을 동시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북한 요원들이 베이징과 하노이에 파견돼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쌀 등 식량 확보와 베트남의 개혁·개방 노하우 전수, 집권 2기를 맞은 후진타오 주석과 관계 강화를 위해 해외방문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 장위 대변인은 "그런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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