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스타항공, 항공기 2대 신규 도입
입력 2017-11-12 13:32 
지난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지난 10일 신규 항공기 2대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사를 지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 기원 예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서구 소재 새로운교회 김현설 목사 입회하에 진행 된 이번 예배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모든 승객들의 안위와 기쁨이 함께하길 바라는 기도를 올렸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213석 규모의 B737-900 기종과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신규취항 및 증편에 따른 항공기 도입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내년까지 20대 이상의 항공기 운영을 통해 노선 확대 및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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