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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의 다이어트 고충, 서른쯤 은퇴? "몸매관리, 점점 더 힘들어"
입력 2017-11-12 09:53 
'아는형님' 한혜진.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한혜진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과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독보적인 예능감과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한혜진은 "소금을 안 먹고 달걀 흰자만 계속 먹다 보니 거기에서 짠맛 단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미각이 살아나서 나도 놀랐다"며 "물맛도 섬세하게 느껴 밖에서 물을 못 먹는다"고 털어놨다. 또 자신의 모델일을 언급하며 "솔직히 서른쯤 은퇴하려 했다. 이렇게 모델 활동을 오래 할줄 몰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으로 "살이 점점 찌니 어떻게 할 수가 없겠더라. 운동량은 더 많아지고 먹는량도 타이트해지니까 점점 더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해 열린 청와대 만찬에 문화연예계 인사로 초대됐다. 한혜진은 세계 무대를 개척한 한국 대표 모델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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