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선 이후 두 달간 빚어진 유혈사태로 천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났던 케냐에서 연립내각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라일라 오딩가 오렌지민주운동 지도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대통령궁에서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가운데 총리 취임식을 가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내각은 그러나 여야 타협의 산물로 장관직이 40개로 늘어났고 내각을 유지하는데 드는 총 비용은 연간 10억 달러로 케냐 국내총생산의 5% 수준에 달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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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 오딩가 오렌지민주운동 지도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대통령궁에서 음와이 키바키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가운데 총리 취임식을 가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내각은 그러나 여야 타협의 산물로 장관직이 40개로 늘어났고 내각을 유지하는데 드는 총 비용은 연간 10억 달러로 케냐 국내총생산의 5% 수준에 달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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